여름 장마철 패션으로 레인부츠(장화)를 많이 신습니다. 장마철 인기 아이템인 일명 '장마룩'의 레인부츠는 방수기능에 다양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풍이 되지 않아서 습해지기 쉽고, 장기간 착용하면 발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들이 있습니다.
1. 레인부츠의 치명적 단점
레인부츠 단점 1. 통풍이 되지 않는 구조의 밀폐된 공간
통풍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신던 레인부츠는 무좀균이 가득하게 됩니다. 밀폐된 레인부츠 안에서 발의 습기와 땀으로 무좀을 발생시키는 '진균'이 생겨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비가 오는 날 레인부츠를 신고 난 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세균과 곰팡이가 들끓을 수 있고, 고약한 냄새가 날 수 있으니 보관에 주의해야 합니다.
레인부츠를 선택할 때 보통의 신발사이즈보다 한치수나 두 치수 정도 큰 것을 구입하면, 조금이나마 통풍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레인부츠 단점 2. 발 질환 유발
레인부츠는 족저근막염과 같은 발 질환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레인부츠를 신으면 악화할 수 있습니다.
레인부츠의 주 소재가 일반적인 다른 신발과는 달리, 고무와 같은 폴리염화비닐(PVC)의 무거운 재질이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을 악화시키기 쉽게 된다고 하니, 제품을 구입할 때 비교적 가벼운 것을 골라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인부츠 단점 3. 낙상 위험
미끄럼 방지 기능이 없는 레인부츠는 빗길에서 낙상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빗길에 넘어지게 되면 허리나 근육, 인대 등이 다쳐서 요추염좌와 골절상을 입을 수도 있고,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레인부츠는 세품 선택 시, 비교적 가볍고 굽이 낮은 것을 선택하고, 레인부츠 밑창에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것을 확인하여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레인부츠 보관법
레인부츠는 신고 난 뒤 그대로 방치하면 고약한 냄새와 무좀균을 키우는 꼴이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레인부츠를 신고 난 후에는 신발안에 넣을 수 있는 신발 제습제를 넣어서 보관하거나, 신문지 등을 구겨서 신발안에 넣어서 보관하면 습기제거를 비교적 간단히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녹차 티백이나 원두 커피 찌꺼기, 또는 숯을 같이 조금 다시 백에 넣어서 신발안쪽에 같이 넣어주면 탈취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결론 및 요약
레인부츠는 비 오는 날이나 여름 장마철에 발을 젖지 않게 해주는 좋은 아이템입니다. 몇 가지 주의점만 유의한다면 더욱 쓸모 있는 여름 아이템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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