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다가 '위~잉'하는 모기소리 때문에 밤잠을 설친 기억 다들 있으실 텐데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더욱 많아지는 이 모기들 퇴치를 위해 모기향이나 모기살충제를 많이들 씁니다.
특히나 모기향은 예전부터 꾸준히 쓰여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 모기향의 성분인 "알레트린"이 지난 3월 '유럽화학물질청'에서 햇빛에 노출될 때 나오는 분해산물이 위험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최종 사용 승인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환경부는 유럽화학물질청의 평가 방법에 추가검증이 필요하다고 보고 알레트린의 안전성을 다시한번 추가 검증 하기로 했다 합니다.
1. 모기향은?
예전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모기향은 초록색의 소용돌이 형태로 끝에 불을 붙여서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모기향에 사용되던 초록색의 염료가 인체에 해롭다는 문제가 제기 되어 이후로는 갈색 등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2. 알레트린 이란?
알레트린은 1949년에 개발된 살충제 성분으로, 미국, 호주, 아시아 등의 많은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고, 모기향의 주성분으로 곤충들의 신경계에 독성으로 작용하여 노출량에 따라 몸체를 마비시키고 종국에는 죽음에 이르게 하는 살생물질입니다.
3. 모기향 사용시 유의사항
이 알레트린은 사람에게 독성이 적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내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환기를 시켜 주어야 합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계속 모기향에 노출될 시에는 두통, 구토증상, 재채기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상 주기적인 환기를 시켜주고,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밖으로 나와 신선한 공기를 쐬어 줍니다.
3. 결론 및 요약
예전부터 너무 친숙한 모기퇴치제라서 그런지, 모기향 하면 친환경적인 모기퇴치제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뭔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있긴 있는 모양입니다.
햇볕에 노출될 때 생성되는 물질 즉 '광분해산물'이 유해성분이라는 건데, 모기향을 햇볕에 노출시키지 않으면 유해하지 않은 걸까요? 아무튼 환경부의 결론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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