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발바닥이 유난히 가려울 때가 있습니다. 시원하게 긁어대다 보면 어느 때는 피가 나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발바닥 가려움증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발바닥 가려움증 원인 및 증상
1. 무좀
무좀은 웬만해서 잘 낫지 않습니다. 다 나았다 싶으면 다시 또 생겨나곤 합니다. 이런 무좀은 병원에 방문하여 처방약을 받아서 복용하거나 레이저 치료를 하면 낳을 수 있습니다.
무좀의 치료가 끝나면, 무좀이 발생했을 때의 신발은 깨끗이 빨고 소독하여 신어야 합니다.
2. 건조성 피부
건조한 피부는 발바닥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발이 건조해지면 가려움증과 더불어 발뒤꿈치 갈라짐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3. 땀
발바닥의 땀샘에서 땀이 너무 많이 배출되면 신발안의 발에 습기가 많이 차게 되는데, 그러면 발바닥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발가락양말을 신어주거나 양말을 자주 갈아 신어 주어서, 습기와 땀 차는 것을 줄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알레르기
양말이나 신발의 소재등의 화학성분이 발에 알레르기반응을 일으켜 발바닥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순한 재질의 면이나 알레르기반응이 없는 소재로 만든 양말이나 신발을 신습니다.
5. 티눈 및 사마귀
발에 티눈이나 사마귀가 생기면 발바닥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환부가 양말이나 신발에 쓸려서 가려울 수도 있고, 환부의 감염이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티눈과 사마귀는 가까운 피부과에 가서 간단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6. 한포진(발바닥 수포)
한포진은 조그만 수포들이 발바닥에 발생하면서 발바닥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정확한 발병원인은 밝혀진 것이 없지만, 다한증이나 아토피 피부질환을 가진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고 민감한 피부일수록 발생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한포진은, 가려워서 계속해서 긁다 보면 물집들이 빠르게 번지면서 따가운 느낌의 통증을 유발하고, 세균 감염에 노출될 수 있으니 피부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및 요약
발의 불편함은 일상생활과 활동에 매우 지장을 주게 됩니다. 발바닥 가려움증의 원인을 잘 파악하여 발병 초기에, 필요하면 병원에 내방하여,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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