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닐 중독 : 펜타닐 패치 : 펜타닐 중독 증상

 

1. 개요

'좀비 마약'이라고 하는 펜타닐 문제가 세계적으로 심각한 지경입니다. 몇 달 전 미국에서 지역 학생들이 펜타닐을 복용하고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펜타닐은 사용하면 근육의 경직이 오는데, 그러면 움직이는 것이 마치 좀비와 같다고 해서 '좀비 마약'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이런 사고가 멀리 떨어져 있는 미국이나 다른 나라만의 일이 아닙니다. 어느덧 우리나라 깊숙이 그것도 청소년들에게 은밀히 침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서울의 어느 지하철 역사 내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10대 청소년의 몸에서 합성마약 성분 중 하나인 펜타닐이 검출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안심할 수 없습니다.

 

좀비 마약

 

2. 한 번만 사용하더라도 몸 망가져

마약성 진통제 중 하나인 펜타닐은 중독성이 강한 약물로, 그 중독성은 헤로인과 모르핀의 100배, 일반 진통제의 1,000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원래 극심한 고통을 격는 중증질환자의 진통제로 처방되는 약인데, 이런 환자가 아닌 일반사람이 사용했을 경우에는 엔도르핀 분비에 문제를 일으켜 구토, 환각 등의 현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펜타닐에는 호흡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투여량이 늘어나면 호흡정지로 인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치료용이 아닌 경우, 한번만 사용하더라도 그 중독성으로 매우 위험할 수 있으니 호기심으로라도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르핀 펜타닐

 

3. 펜타닐 패치

펜타닐 패치의 처방은 일반 병원에서 쉽게 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마약성 진통제는 일반 병, 의원에서 병, 의원에서 처방을 받을 수 없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2007년 이후부터는 일반 병, 의원에서 처방이 가능 해 졌다고 합니다.

 

펜타닐의 환각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병, 의원의 처방으로 구하기 쉬워진 것을 이용하여 전국을 돌며 펜타닐 처방을 받아 점점 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펜타닐

 

4. 우리나라 펜타닐 상황은?

 

종국에는 한참 건강하게 자라나야 할 우리나라의 어린 중, 고등학생들에게까지 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 달 전쯤인가 뉴스기사에 "우리나라 청소년들 10명 중 1명은 펜타닐 패치로 펜타닐을 경험했다"라고 하더군요. 정말 큰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국과수 관계자는 "펜타닐은 싼 중국산 원료로 만들어 다른 마약 등에 비해 대량 생산이 가능하여 접근이 쉽고, 국내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하는 등, 심각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

 

5. 펜타닐 중독에 대한 정부 대책은?

지난 6월2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2023년 제5회 마약류 대책 협의회'에서 펜타닐 국내외 동향 및 관리 방은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합니다. 박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마약 오염국으로 전락할지, 마약청정국으로 복귀할지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라고 하며, "우리나라가 마약청정국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강력한 마약류 대책을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정부

 

6. 결론 및 요약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까지 파고들었다면 결코 그냥 두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더욱 적극적으로 정부차원의 대책과 대비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의료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의료인들 또한 적절하고 양심적인 처방으로 펜타닐 오남용 방지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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